(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용산 타워크레인에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JTBC‘뉴스현장’에서 용산 타워크레인 사고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벌써 다섯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4월 21일 용산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1명 사망, 5월 1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6명 사망, 5월 22일 경기 남양주 공동주택 신축공사에서 3명 사망, 10월 10일 경기 의정부 아파트 신축공사에서 3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최근 12월 9일 경기 용인 물류센터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일각에서 타워크레인 사고 원인으로 노후화를 꼽았다.
이에 대해 박종국 시민안전감시센터장은 “단순하게 오래되서는 말에 어폐가 있다. 아무리 신형장비라하더라도 관리를 잘 못하거나 도구의 위치가 잘못되면 무너지기 마련이다. 대부분 타워크레인 공사 업체는 영세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으로는 20년 이상 타워크레인 사용 제한, 전국 타워크레인 6074대 전수조사, 부품 인증제 도입, 부실 검사기관 퇴출, 원청, 임대없체, 설치 및 해체 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1 15: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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