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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차용 부부, 봉사활동 하다 만났다더니 ‘4억 700만원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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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2억 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2만여 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배우 김혜선이 이름을 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과거 김혜선과 그의 남편에 대해 이목이 모였다.
 
지난해 4월 김혜선, 이차용 대표 두 사람은 위키트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혜선은 결혼 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남자친구 이차용 씨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혜선은 이차용 씨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다가 만났다. 이혼으로 힘들었을 때 내 옆을 지켜줬다. 잘생기진 않았다”고 소개했다.  
 

김혜선-이차용 / 위키트리포유 영상 캡처
김혜선-이차용 / 위키트리포유 영상 캡처
 
결혼 발표 영상 속 김혜선은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갖고 새로 시작하려고 한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6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현재 유아용품 업체 에코오가닉의 공동대표이사로 함께 일하고 있다.
 
그러나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4억 700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혜선 측은 “세금 미남 급액은 이차용 대표와 결혼 전 빚이며, 2017년 7000만원 상환했고, 빚이 많아 원금을 못갚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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