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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백혈병 걸린 동생 살리려 공사장에서 일한 19세 소년…‘의대’ 합격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7.1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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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의사가 돼 자신의 막내동생처럼 아픈 이들을 고쳐주고 싶다던 19세 소년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공사장에서 일하던 19세 소년이 의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의 판자촌에 사는 마(Ma)는 공부를 잘했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에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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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3살 배기 동생이 백혈병을 진단받으면서 더 이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없게 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동생의 병원비는 큰 부담이었고, 마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일 공사장으로 출근했다.

종일 일해도 그의 손에 쥐어지는 돈은 고작 100위안(한화 약 1만 7천 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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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는 아무리 노력해도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했다. 쌓여만 가는 병원비 고지서를 바라보며 눈물을 훔칠 뿐이었다.

그러던 중 안타까운 마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고, 약 60만 위안(한화 약 1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당시 마는 “열심히 공부해서 동생과 같이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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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마는 마지막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 의대에 합격했다.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마는 “사람들의 도움에 꼭 보답하고 싶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대학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꼭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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