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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셰프’ 샘킴 셰프,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장을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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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셰프가 되기를 꿈꾸는 11세에서 16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TV조선 ‘아이엠셰프’가 오늘(10일)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첫 번째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국내 최고의 스타 셰프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들이었다. 지금은 가장 화려한 최고의 스타 셰프이지만 그들의 어린 시절은 화려함과는 확연히 달랐음을 고백했다. 샘킴 셰프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장을 보기 시작했다. 바쁜 어머님께서 항상 장보는 심부름을 시키셨다. 그땐 너무 창피했다”고 고백했고, 이연복 셰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국집 배달통을 나르며 중식에 입문했다. 생계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못된 수술로 후각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신 미각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박효남 셰프는 어릴 적 사고로 잃은 손가락 장애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대한민국 요리명장’으로 거듭났음을 밝히며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TV조선 ‘아이엠셰프’ 방송 캡처
TV조선 ‘아이엠셰프’ 방송 캡처
 
MC 김준현은 “어릴 적 음식을 너무 좋아해 ‘장래희망’으로 요리사를 쓴 적이 있다. 선생님이 그걸 보시고 부모님을 학교로 부르셨다”라며 사회적인 시선이 지금과는 달랐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하자, 다섯 명의 셰프들도 고개를 끄덕 거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가지 역경을 딛고 최고의 스타 셰프가 된 심사위원 앞에 나타난 주니어 셰프들은 ‘요리를 향한 진지함’을 장착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까지 세뱃돈을 미리 받는 것으로 하고 요리사용 칼을 사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요리 열정을 가진  최연소 초등학교 참가자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인데도 불구 생물 생선의 회를 뜨는 수준급의 실력까지 갖춘 지원자(김예림/ 15세)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요리라는 두 글자만 보고 달려나가는 순수한 열정과 해맑은 사랑이 가득한 주니어 셰프들의 모습에 MC 강수정과 김준현 심사위원 그리고 5인의 심사위원은 기특한 표정으로 지원자들을 바라봤다.
 
한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경력을 가진 ‘전소미 닮은 꼴’ 아역배우 출신의 조수미(13세)지원자는 깊은 맛이 우러나는 청국장을 이원복 셰프에게 선보였고, 섬세하고 자상한 성격에다  배우 윤시윤을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성별을 불문하고 지원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도전자 구승민(16세)도 요리실력을 뽐냈다. 첫 인상부터 김준현 닮은 꼴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은 고기요리 전문가 고창건(16세) 지원자도 본선 진출자 15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준급의 요리 실력에 각양각색 캐릭터를 가진 주니어 셰프들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아이엠셰프’ 앞으로 펼쳐질 여정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발칙한 요리 영재들의 세상을 뒤집어버릴 요리쇼 ‘아이엠셰프’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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