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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의 외사친’ 심상정, 스페인 순례길서 ‘코리안 힐러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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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나의 외사친’ 심상정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코리안 힐러리’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에 나선 정치인 심상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JTBC ‘나의 외사친’ 방송 캡처
JTBC ‘나의 외사친’ 방송 캡처
 
아침 일찍 길을 나선 심상정은 우연히 마주친 한국인 청년과 함께 길을 걷기 시작했고, 곧이어 한 외국인 청년도 두 사람의 일행이 되었다.
  
외국인 청년은 심상정을 향해 “정치인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심상정은 “맞다. 5달 전에 대통령 선거도 나갔다”고 답해 청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한국인 청년은 “나도 이 분을 뽑았다”며 심상정 지지자임을 고백했고, 외국인 청년은 두 사람의 말에 깜짝 놀라며 “굉장히 중요한 여성이다. 힐러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나의 외사친’은 일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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