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아는형님’ 윤세아와 서장훈이 핑크빛 가능성을 보였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이준호, 윤세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윤세아는 ‘내귀에캔디’에서의 인연을 언급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은 윤세아에게 “세아 잘 지냈어?”라며 인사를 건넸고, 가벼운 인사에도 윤세아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으며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에 스튜디오는 궁금증으로 가득 찼고, 서장훈은 “폰팅을 반나절 한 사이다. 오늘 처음 만났다”며 해명했다.
그는 이어 윤세아에게 “녹화가 끝난 뒤 펑펑 울었다고 들었다. 이해가 안 됐다. 왜 운거냐”고 물었고, 윤세아는 “진짜 궁금했냐. 근데 왜 전화 안 했냐. 왜 이제 이야기하냐”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나갔다.
윤세아는 “장훈이랑 대화하면서 묵은 감정을 확 털어낼 수 있었다. 시한부 인생처럼 강제 종료를 시키니까 너무 애달프고 더 잘해줄 걸 안타까웠다”고 녹화 당시 짧은 시간의 대화 속에서도 진심으로 임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은 윤세아에게 “장훈이가 그때 전화하면 어떻게 됐었냐”며 서장훈과의 인연이 발전할 가능성을 물었고, 윤세아는 “그때 같이 여행도 가자고 하고 그랬었는데 모르겠다”며 수줍게 답해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9 2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