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수능금지곡은 반복되는 후렴구로 수능 전 들으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아 수능을 보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곡이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수능금지곡을 들으면서도 수능시험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첫 번째 언어영역에서는 시험 문제를 풀기 전 태진아의 ‘진진자라’를 듣고 시험에 돌입했다.
영어영역에선 수능 금지곡 1위인 샤이니의 ‘링딩동’을 듣고 시험을 치러야했다.
그럼에도 조세호는 예능계의 민병철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을 만큼 무도 멤버들 사이에서 호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반면에 영어 영역에서 자신감을 보이던 양세형이 푼 지면의 거의 모든 답들이 틀린 것으로 나와 양세형은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도 멤버들 모두의 점수를 합친 점수는 생각보다 고득점이어서 무도 멤버들은 매우 흡족해했다.
이 날 녹화는 수능 당일 저녁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 3시에 끝났으므로 무도 멤버들은 모두 피곤해 하면서도 끝까지 열심을 놓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18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9 2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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