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닷세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산림 보호청에 따르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6만에이커(647㎢)에 달하는 면적이 불 타 없어졌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보다 더 큰 면적이다.
이처럼 꺼지지 않는 산불로 피해 규모가 날로 확대되는 가운데, 산불 진화가 되지 않는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인근에는 최고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방당국은 강력한 바람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어 ‘대피’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9 1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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