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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엄주원 아나운서, ‘MBC 뉴스’ 임시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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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수지-엄지원 아나운서가 ‘MBC 뉴스’를 임시로 진행하게 됐다.
 
8일 MBC는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한시적으로 내리고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 뉴스’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MBC 뉴스’는 당분간 평일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한다.

MBC 엄주원-김수지 아나운서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MBC 엄주원-김수지 아나운서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보도국 관계자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반성한다”며 “뉴스를 재정비해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허하고 따뜻한 ‘MBC 뉴스데스크’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1989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사회학, 광고학 학사를 수료한 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G1 강원민방 아나운서로 지내다 지난 8월부터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진행을 맡고 있었다.
 
엄주원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학사를 수료한 뒤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KBC 광주방송 아나운서로 지내다 지난해 4월부터 MBC 아나운서를 맡아 ‘MBC 5시 뉴스’, ‘MBC 뉴스 M’, ‘생방송 오늘 아침’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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