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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JTBC ‘사건반장’, 유치장에서 쪽지 주고받은 ‘청주 들깨밭 살인사건’ 공범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7.12.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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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9월 지인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청주 들깨밭 살인사건’ 당시 검거된 연인들이 유치장에서 쪽지를 주고받은 사건을 조명했다.
 
지난 9월 청주에서 2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A씨와 공범이자 연인인 B씨가 유치장 수감 중 쪽지를 주고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의 피의자 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씨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쪽지 내용에는 “나를 배신하면 나는 죽을거다. 내 아름다운 20대 시절은 다 날아갔다”며 “사랑한다. 교도소에서 나가면 네 이름을 문신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유치장에서 여자는 4번 남자는 2번의 쪽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남자친구 B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는 반면 A씨는 “폭행을 지켜보기만 했을 뿐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 은폐 시도는 검찰이 해당 쪽지를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채택하면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보낸 쪽지를 보관하고 있었고,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 쪽지를 확보했다.
 
JTBC ‘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캡쳐

 
A씨와 공범B씨는 지난 9월 15년 절친을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유치인 관리 규칙, 경찰 업무 규정 등에 대해 현실성 있는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살인사건의 공범이자 연인인데 관리에 소홀했던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있다.
 
현재 JTBC ‘사건반장’은 월~금 오후 4시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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