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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골든글러브, 13일 개최 ‘수상 후보…지난해 비해 두 배 가까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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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7 KBO 골든글러브의 얼굴을 누가될까.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개최된다. 유니폼을 벗고 수트 차림으로 참석할 선수들의 모습에 벌써부터 야구팬들이 흥분하고 있는 상태.
 
이 시상식은 KBS2와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중계되며 KBO가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을 시작으로 10개의 골든글러브 본상 시상이 거행된다.
 
이날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된다.
 
KBO는 작년까지 경기수와 타격 성적으로 골든글러브 후보를 정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올해는 선정 기준을 해당 포지션의 수비 이닝수로 변경해 보다 공정한 방식으로 각 포지션별 후보를 폭넓게 선발하기로 한 것.
 
따라서 포수 및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 720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선수사 후보가 되며 지명타자는 타석을 297타석 이상 채워야만 후보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투수는 규정이닝 이상이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후보로 선정된다. 단, KBO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 수상자는 모든 포지션에서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된다.
 
KBO/골든글러브 엠블럼
KBO/골든글러브 엠블럼
 
이 기준에 따라 올 시즌 골든글러브 후보는 투수 26명, 포수 6명, 1루수 5명, 2루수 8명, 3루수 6명, 유격수 5명, 외야수 22명, 지명타자 7명 등 총 85명으로 지난해 45명에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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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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