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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부터 도경수까지…13인 배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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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과 함께’ 주역들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스타 매거진 하이컷은 ‘신과 함께-죄와 벌’ 13인 주역들의 2차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13인의 배우들은 환한 미소로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과 함께’ 주역들 / 하이컷
‘신과 함께’ 주역들 / 하이컷
 

또한 각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케미도 돋보인다.
 
저승 삼차사 역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 역의 차태현, 천륜지옥의 재판장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까지 영화를 이끌어가는 다섯 배우는 각자 카리스마를 뽐내면서도 서로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저승의 재판을 관장하는 지옥 대왕 5인의 화보는 강렬한 아우라로 가득하다.
 
살인지옥의 재판관 변성대왕 역의 정해균, 나태지옥의 재판관 초강대왕 역의 김해숙, 거짓지옥의 재판관 태산대왕 역의 김수안, 폭력지옥의 재판관 진광대왕 역의 장광, 천륜지옥의 재판관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까지 5인의 배우들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 
‘신과 함께’ 주역들 / 하이컷
‘신과 함께’ 주역들 / 하이컷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육군 병장 수홍역의 김동욱과 차태현의 투샷 역시 눈에 띈다. 호감 이미지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듯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망자들의 죄를 기소하는 저승의 검사, 판관콤비로 활약한 오달수와 임원희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 표정으로 영화 속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속 원일병으로 완벽 변신한 도경수는 강렬한 눈빛으로 지면을 가득 채웠고, 저승 최고의 권력을 지닌 왕 중의 왕 염라대왕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정재 역시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20일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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