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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비리 의혹 제보자’ 박주원 의원, 안철수 비꼬자 ‘이유식’ 들었던 사연은? “아기 비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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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 의혹의 제보자가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59)인 것으로 확인되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이목이 모였다.
 
지난달 27일 JTBC ‘뉴스룸’에서는 국민의당 박주원 의원이 당내 회의 중 꺼낸 물건인 ‘이유식’에 대해 조명했다.
 
앞서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전 대표가 “우리 당에 이유식을 하나 사 가려 한다”며 안철수 대표를 비꼬자 박주원 최고위원이 이에 반발해 직접 이유식을 사 들고 온 것이다.
 

박주원 / 뉴시스 제공
박주원 / 뉴시스 제공
 
박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유식을 들어 보이며 “여기 계신 분들 한번 드셔보겠습니까”라고 했다. 이어 “당 대표(안철수)를 공개적으로 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한 처사이고, 정치 선배의 모습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박성태 기자는 박주원 의원에게 그 의미를 물었고 그는 “안철수 대표를 아기에 비유한 것 결코 아니다. 정치 신인을 정치 선배들이 잘 돌봐야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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