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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LA까지 영향 미쳐…‘화재 없는 지역에서도 매연 검출’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7.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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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지속되면서 LA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 카운티에서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10만 에이커(약 405㎢)가 불에 탔다. 여의도 면적의 약 135배에 달하고, 전체 서울 면적과 비교해도 67%에 가까운 규모다.
 
현재 1만200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화재의 위협을 받고 있고, LA와 벤추라 지역에서 20만명이 이번 화재의 영향권에 들었다.
 
산불은 벤추라 뿐 아니라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YTN뉴스
YTN뉴스

 
이 화재는 LA의 405번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루 40만대의 차량이 사용하는 가장 붐비는 도로다.
 
벨에어는 언론재벌 루퍼드 머독 등 유명 인사들의 호화저택이 밀집해 있는 LA의 대표적인 부촌이다.
 
직접적인 재산 피해 외에도 극심한 매연으로 인한 고통도 상당하다.
 

LA 보건당국은 벨에어 지역 뿐만 아니라 LA 북서쪽 페르난도 밸리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매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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