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왓포드에 이어 아포엘과 경기서 골망을 뒤흔든 손흥민의 현지평가는 어떨까.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동점골을 넣으면서 팀을 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손흥민의 골은 올 시즌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이다. 또한 지난달 22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득점 후 3경기 만에 터뜨린 골이기도 하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키에런 트리피어(7.4점), 뎀벨레, 에릭센(이상 7.1점)에 이어 높은 평가다.
한편 토트넘은 7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5승1무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당당히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3분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의 중심이었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쐐기골을 박았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 문전 앞에 있던 요렌테와 주고받은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시즌 6호골이자 UCL 3호골이었다. 지난 주말 왓포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7 12: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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