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최경환 의원이 검찰 출석했다.
6일 방송된 JTBC뉴스에 따르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 통보를 받아 6일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최경환 의원이 했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달 24일 JTBC ‘뉴스현장’에선 최경환 의원의 특활비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당시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전 정권의 소위 실세였으니까 뭐 하나라도 캐내서 뒤집어씌워야 한다, 이렇게 나온 게 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 수수라는 황당무계한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침 없는, 앞뒤 가릴 것 없는 검찰의 폭주에 우리가 노출돼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런 문제가 앞으로 저 혼자의 문제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해냈다.
JTBC ‘뉴스현장’측에서 최경환 의원의 “솔직히 저 혼자만의 문제겠냐”라고 한 말은 다른 의원들을 저격한 발언이냐며 추측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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