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예산안은 통과됐지만 여야는 예산안 처리 과정을 놓고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뉴스에 따르면 예산안은 통과됐지만 여야는 예산안 처리 과정을 놓고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있다.
본회의 예산안 처리에 반발해 집단으로 표결에 불참했던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격양된 분위기다.
특히 예산안 협상과 본회의 통과 과정에서 민주당과 공조한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위장야당’ 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야당인 척하면서 뒷거래로 지역 예산을 챙기고 난뒤에 막판에 가서는 여당과 같은 편이 돼서 예산안을 통과시켰어요” 라며 국민의당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합의된 예산안을 처리하는 본회의장에서까지 의사진행 방해하고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현실을 외면한 인기영합정책의 잘못과 국정 운영결과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책임을 계속 따질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13: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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