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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중 사망한 故 이민호 군, 영결실 거행 “애통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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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현장실습 사고로 숨진 고 이민호 군에 대한 영결식이 치러졌다.
 
6일 오전 9시께 이민호 군의 모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 체육관에서 제주도교육청으로 영결식이 치러진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유족과 도교육청,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원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현장실습으로 못 다핀 꿈을 안은 이민호 군을 추모하기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모였다”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호 군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화장돼 제주양지공원에 안치. 유족은 이 군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고 이민호/ 뉴시스 제공
고 이민호/ 뉴시스 제공
 
현장실습으로 목숨을 잃은 이민호 군. 제주도 교육청은 “추모비 설치와 명예 졸업장 수여 등 세부적 절파는 향후 지속적으로 유족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는 이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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