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진행한 영향으로 규모 2.8 자연지진이 발생했다.
5일 기상청은 밤 11시 40분에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8 정도의 자연지진이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북한은 지난 9월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월 3일 오후 3시 30분 중대 보도에서 “낮 12시(한국시간 낮 12시 30분)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5일 밤 11시에 규모 2.8 자연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유로 “5차 북핵 위치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km 지역이며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11: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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