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미경과 유동근이 부부로 만난다.
6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이하 ‘세상에서’) 측에서 9일 첫 방송한다고 전했다.
‘세상에서’는 1996년 방송 당시 가족간 관계, 사랑을 적나라하리만큼 솔직하고 묵직하게 담아내 감동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그렇기에 21년 전 원작을 본 사람도, 원작을 보지 못한 사람도 모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세상에서’ 속 부부로 만난 원미경(인희 역), 유동근(정철 역)의 관계는 주목해야 한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고 뭉클한 가족애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극중 원미경은 평생 가족에 헌신했지만,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중년 부인 ‘인희’ 역을, 유동근은 삶의 무게에 짓눌려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인희의 남편 정철 역을 맡았다.
느닷없이 찾아온 ‘인희의 병’은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이 같은 부부의 이야기를, 가슴을 파고들만큼 현실적인 노희경 작가가 그려낸다.
시청자가 느낄 감정의 진폭이 클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원미경, 유동근이라는 명배우들이 함께 한다.
이들의 현실적인 연기가, 노희경 작가가 그려낸 현실적인 부부에 녹아 들면 시청자의 몰입도가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지극히 현실적인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세상에서’를 통해 펼쳐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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