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삼성중공업은 1조 5천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7조 9000억원, 영업손실 4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도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출 5조 1000억원, 영업손실 2400억원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런데 여기서 ‘유상증자’의 뜻은 무엇일까?
‘유상증자’란 주식회사의 다른 이름이다.
주식회사가 사업을 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회사 이름으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주식을 찍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다.
이들은 시장자본주의의 핵심, 자본시장의 축을 이룬다.
시장자본주의 선진국에선 세 가지 중에서 자본금을 늘리는, 즉 증자가 가장 활발하다.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진다.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1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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