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텀블러가 화제인 가운데 텀블러의 창업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카프가 화제다.
데이비드 카프는 2007년 21세 나이로 ‘텀플러’를 만들었다. ‘텀블러’는 SNS와 블로그의 중간형태 서비스다.
이는 국내에선 음란물 유통의 온상지로 알려져 있지만, 미국에선 페이스북의 대항마로 꼽힌다.
특히 데이비드 카프는 2013년 야후에 텀블러를 약 11억 달러(1조 2,300억원 가량)에 매각하면서 새로운 억만장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재 텀블러의 모회사는 야후를 인수한 버라이즌이다.
한편, 데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카프는 지난 11월 27일 직원들에게 텀블러 CEO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는 메일에서 “성년기의 대부분을 함께한 동료들과 회사는 가족과 집이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퇴 결정은) 개인적인 포부를 놓고 수 개월간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02: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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