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정 기자) 황산골에 꾸지뽕을 키우며 사는 달콤살벌한 산골부부가 있다.
5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골에 사는 한 부부의 사연이 방송됐다.
남편 전재순(65)씨 호기심 많고 엉뚱하기로 김제 시에서 소문이 났다.
그의 농번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산으로 향했다.
전재순 씨의 보물은 바로 땅에 묻혀있는 굼벵이였다.
평소 안 해본 사업이 없는 그는 이번에는 굼벵이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꿈틀거리는 굼벵이를 징그러워 하기는 커녕 한 마리에 만 원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아내의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그는 서둘러 굼벵이를 한 아름 들고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내 안영발(64)씨는 굼벵이를 보자마자 경악을 하며 가져가라고 역정을 냈다.
그는 “17살에 처음 만난 남편은 그 때도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바빴다” 며 난색을 표했다.
남편 신재순 씨는 산에 방목하는 닭들에게도 사람에게 먹을 호박이나 음식을 주면서 아내의 골머리를 앓게 했다.
하지만 부부는 이렇게 싸우면서도 아내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싸우기도 했지만, 산골에서 함께 꾸지뽕을 키우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5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골에 사는 한 부부의 사연이 방송됐다.
남편 전재순(65)씨 호기심 많고 엉뚱하기로 김제 시에서 소문이 났다.
그의 농번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산으로 향했다.
전재순 씨의 보물은 바로 땅에 묻혀있는 굼벵이였다.
평소 안 해본 사업이 없는 그는 이번에는 굼벵이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꿈틀거리는 굼벵이를 징그러워 하기는 커녕 한 마리에 만 원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아내의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그는 서둘러 굼벵이를 한 아름 들고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내 안영발(64)씨는 굼벵이를 보자마자 경악을 하며 가져가라고 역정을 냈다.
그는 “17살에 처음 만난 남편은 그 때도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바빴다” 며 난색을 표했다.
남편 신재순 씨는 산에 방목하는 닭들에게도 사람에게 먹을 호박이나 음식을 주면서 아내의 골머리를 앓게 했다.
하지만 부부는 이렇게 싸우면서도 아내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싸우기도 했지만, 산골에서 함께 꾸지뽕을 키우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5 22: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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