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마지막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6일 AT 마드리드는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예정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6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1승 3무 1패(승점 6점)에 그치며 첼시(3승 1무 1패/승점 10)·AS 로마(2승 2무 1패/승점 8점)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로 16강에 오를 확률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에 오를 가능성은 살아있다.
AT 마드리드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첼시 원정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그러면서 약체로 평가되는 아제르바이잔 클럽 카라바흐를 상대하는 AS 로마가 패하는 결과까지 뒤따라야 한다.
현재 첼시가 16강행을 확정지었다고 해도, 객관적 전력상 첼시가 안방에서 AT 마드리드에게 맥없이 무너질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AT 마드리드는 홈 경기에서 첼시에게 1-2로 패한바 있다.
아직 AT 마드리드의 수장 시메오네 감독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9월에 벌어진 첼시전서 당한 패배 이후 AT 마드리드는 패한 적이 없다. 리그에서도 연승을 거듭하며 승점 30점으로 리그 3위에 안착했다. 2위와 승점 차이는 고작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가 바라는 경기 흐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 여세를 몰아 첼시에 거세게 도전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5 16: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