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자유한국당이 2018년 예산안에 반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5일 JTBC ‘뉴스현장’ 은 자유한국당은 2018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합의안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4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여 2018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그 결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엔 2조 9707억, 아동수당은 2인 기준 2018년도 9월부터 월 10만원을 신규 지급하며 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는 9475명으로 정했다.
공무원 인력 증원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은 유보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예산안)이 자유시장경제 체제 흔드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국민 여러분께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무원 넘쳐나는 나라, 꿈도 희망도 없는 나라 된다”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혔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2018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합의안에 반대합니다. 어제의 합의안은 우리 정치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입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5 14: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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