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올티가 니키 미나즈(Nicki Minaj)를 성희롱 한 발언을 사과했다.
지난 11월 28일 올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단체 대화창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올티가 미국 래퍼 나스의 사진을 올린 후 “니키 미나즈 엉덩이에 보형물을 넣은 것 같은데, 최초 공개 하겠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
현재 나스와 니키 미나즈(Nicki Minaj)는 연인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리듬파워 행주 그리고 양홍원은 재밌다는 듯 웃음만 반복한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올티의 발언은 성희롱이고, 동조한 래퍼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지난 11월 30일 올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전문을 영어로 번역하여 니키미나즈를 태그했다.
이하 올티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래퍼 올티입니다. 미국 래퍼 나스 씨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캡처 후 그의 여자친구 래퍼 니키 미나즈 씨를 언급하며 성희롱을 단체 대화방에서 얘기한 것을 경솔하게도 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었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실없는 장난(성적인 조롱이 아닙니다)들을 단톡방에서 많이 해왔던 터라 다른 멤버들이 톡 내용을 제대로 보지 않고 실소로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번의 경우 역시 그러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고 결단코 제 잘못된 행동에 멤버들이 찬동을 해서 답을 남긴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해당 사태의 피해자인 니키 미나즈 씨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성이 받을 수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인식을 당연하단듯, 부추기듯 글을 남긴 제 독단적인 잘못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제 경솔함에 상처를 받았을 피해자인 니키 미나즈 씨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이하 행주 사과문 전문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4 18: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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