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또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선로에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중앙역 사상 사고는 투신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중앙역은 이용객이 많은 역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
중앙역 사고는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8월에도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안산 초지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50대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서울방향 20여개 열차가 10여분 간 운행이 지연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4 13: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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