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이방인’ 추신수 부부가 카메라 앞에서도 서로에 대한 19금(?)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2일 첫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1억 달러의 사나이’로 불리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그의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아침식사 중이던 추신수에게 갑자기 세수를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당연하다는 듯 세수를 안 했다고 답하는 추신수를 향해 하원미는 “잘 생겼네”라며 칭찬을 건넸고, 추신수는 당황한 듯 “와 그러는데 뭐 갖고 싶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원미는 “난 진심이다 세수 안 한 거 맞나 잘생겼다. 니 내꺼”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추신수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추신수는 시간을 확인했고, 하원미는 “오전 10시다. 아침에 한시간 정도 나한테 쓰면 되지”라며 애교를 부렸다. 추신수는 “침대에서?”라며 불타는(?) 눈빛으로 아내를 응시했고, 하원미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푹 숙이면서도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는 카메라도 신경쓰지 않은 채 아내를 향해 “Let's go, I'm ready”라며 상남자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2 18: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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