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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청담동 살아요' 이상엽-현우 폭소만발 코믹 라이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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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JTBC 일일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연출 김석윤 / 극본 박혜영)의 ‘럭셔리 청담남’ 이상엽과 ‘베일에 쌓인 시크 백수’ 현우가 코믹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귀여우면서도 유치한 두 남자의 신경전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26일(목)에 방송된 37회 ‘거짓말’ 편에서는 지은(오지은 분), 정민(황정민 분)과 함께 을왕리로 놀러 가게 된 상엽(이상엽 분)과 현우(현우분)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지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 청담동 살아요, 사진=JEBC

처음에 바닷가에서 상엽이 실수로 현우에게 조개 껍데기를 던지면서 시작된 두 남자의 신경전은 현우가 상엽에게 양동이로 귀여운 복수를 하면서 불이 붙더니, 곧이어 조개구이 집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또, “지은씨는 내가 데려다 줄게요.”라며 지은을 끌어 당기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엽의 도발에 경쟁심이 불타오른 현우는 상엽보다 빨리 차를 몰았고, 상엽 역시 지지 않겠다는 듯 속도를 올리는 등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레이스가 클라이막스에 이르렀다.

결국 두 남자의 신경전은 속도 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걸리면서 끝이 났지만, 그 와중에도 누가 더 속도가 빨랐냐며 경찰에게 물어보는가 하면, 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코믹한 신경전이 극에 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럭셔리 훈남 상엽과 베일에 싸여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던 현우가 평소와는 180도 다른
귀엽고 유치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멋진 개구쟁이 상엽이랑 시크한 현우, 둘 중 하나를 고르자니 너무 행복한 고민이네요!”, “상엽이 지은이 소매 끌어당길 때 완전 설렜어요! 상엽 완전 남자다잉!”, “지금은 지은이 상엽을 조금 더 좋아하지만 분명 현우의 매력에 곧 빠져들 듯!”, “둘 다 너무 매력 있어서 오지은씨가 너무 부러워요.” 등 칭찬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렇게 코믹한 라이벌 전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이상엽과 현우의 출연과 함께,
‘이상엽-오지은-현우’의 삼각 로맨스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JTBC 일일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매주 주중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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