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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분화로 발이 묶인 발리 여행객들,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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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발리 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응우라라이 공항은 전날 오후 3시께 운행을 재개했으나 이날 오전 현재 운항을 결정한 항공편은 23편에 불과했다. 이 중 19건은 국내선으로 1600명의 승객이 발리를 떠났다. 국제 항공편은 4편에 그쳤다. 
 

YTN ‘뉴스’ 영상 캡처
YTN ‘뉴스’ 영상 캡처
 
 
종전 하루 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발리를 오간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다. 발리로 들어오는 두 대의 여객기에는 총 19명의 승객만 타고 있었다. 
 
아궁화산의 분화가 활발해지면서 응우라라이 공항은 지난 27일 폐쇄됐다. 당초 이날 오전까지 폐쇄가 예정돼 있었으나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화산재가 항공기의 이착륙 진로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의해 전날 오후 3시께 운행이 재개됐다. 항공경보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하향됐다.
 
이렇게 많은 우려와 걱정을 했지만 화산재와 연기로 폐쇄된 발리 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 179명이  인천공항에 30일 오후 9시 25분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한편 1일에는 아시아나 전세기가 발리 여행객 270명을 탑승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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