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 이수정 교수가 화학적 거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함께 성범죄 재범방지 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교수는 “화학적 거세는 실효성이 없다. 이영학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영학은 발기부전이었음에도 성범죄를 저질렀다. 화학적 거세는 약물 주입으로 성욕을 감퇴시키고 발기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화학적 거세로 발기가 안 되더라도 성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화학적 거세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성욕 감퇴와 별개로 성적 관심이 계속되고 음란물에 노출될 경우 재범 방지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사회에 나온 뒤 효과가 입증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강간은 단순히 성욕의 문제가 아니라 강자가 약자 위에 군림해 성을 착취하는 것이다. 성범죄를 성욕의 문제로 보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라고 강조했고, 이를 듣던 이여영 대표는 “성범죄는 복합적인 욕망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교도소 장기수용이 완벽한 재범방지책일 것 같다”며 이 교수의 말에 적극 동의를 표했다.
한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목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함께 성범죄 재범방지 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교수는 “화학적 거세는 실효성이 없다. 이영학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영학은 발기부전이었음에도 성범죄를 저질렀다. 화학적 거세는 약물 주입으로 성욕을 감퇴시키고 발기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화학적 거세로 발기가 안 되더라도 성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화학적 거세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성욕 감퇴와 별개로 성적 관심이 계속되고 음란물에 노출될 경우 재범 방지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사회에 나온 뒤 효과가 입증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강간은 단순히 성욕의 문제가 아니라 강자가 약자 위에 군림해 성을 착취하는 것이다. 성범죄를 성욕의 문제로 보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라고 강조했고, 이를 듣던 이여영 대표는 “성범죄는 복합적인 욕망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교도소 장기수용이 완벽한 재범방지책일 것 같다”며 이 교수의 말에 적극 동의를 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30 2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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