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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로 결정…‘한일 출신 유리하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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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채용비리 의혹으로 사퇴한 이광후 우리은행장의 후임이 손태승 부문장으로 결정됐다.
 
오늘(30일) 오후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행장 선임을 위한 최종 후보 면접을 진행했고 이에 손태승 부문장이 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손태승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후, 1987년에 입행했고 현재 선임 부문장으로서 은행장 업무를 대행 중이다.
 
SBSCNBC보도에 따르면 앞서 손 내정자는 이광구 행장 사퇴 이후 혼란스러운 조직 내부 상황을 잘 추스려 온데다 한일은행 출신이라는 점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우리은행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9년에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하면서 만들어진 한빛은행이 전신이다. 이에 설립 초부터 두 은행 출신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돼 왔다.
 
SBSCNBC 방송 캡처
SBSCNBC 방송 캡처

그런데 상업은행 출신이 연달아 행장을 맡으면서 한일출신들의 불만이 누적돼 왔다는 것. 때문에 손 내정자가 한일 출신이라는 점이 이번에 행장 내정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손태승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후, 1987년에 입행하여 전략기획부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선임 부문장으로서 은행장 업무를 대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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