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규형이 뮤지컬 ‘팬레터’에서 해진 역으로 초연에 이어 다시 합류한다.
‘팬레터’는 1930년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이다.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이규형은 초연과 마찬가지로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을 맡았다. 김해진은 사랑에 빠진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캐릭터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이규형은 지난 시즌 감성적이고 여린 해진의 모습과,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몰두하는 ‘천재 소설가’의 면모를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최근 화제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시 합류하는 뮤지컬 ‘팬레터’에서는 어떤 해진의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30 15: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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