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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미치광이’ 이번엔 ‘병든 강아지’…또 말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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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또 한번 말폭탄을 쏟아냈다.
 
지난 29일 트럼프가 미사일 도발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 원장에 대해 ‘병든 강아지’라고 조롱했다.
 
30일 방송된 YTN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주리 주 세인트찰스에서 세제개편 관련 연설을 하는 도중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을 ‘정신병자’를 뜻하는  ‘병든 강아지’라 불렀다고 전했다.
 
트럼프/ YTN뉴스 방송캡쳐
트럼프/ YTN뉴스 방송캡쳐
 
‘병든 강아지’는 개가 병이들면서 자기가 배출한 토사물을 먹는다는 데서 나온 말로 정신병자를 빗대어 표현할때 쓰는 말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미치광이, 리틀 로켓맨 등으로 비하했고,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을 미친개, 늙다리 등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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