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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파업, 출근길 대혼란에 시민들 폭발 “가뜩이나 지옥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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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의 부분 파업으로 오늘(30일)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30일 9호선 측은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는 지하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지만 엎친데 덮친격 열차 고장까지 생겨 출근길 시민들이 대혼란을 겪었다.
 
매체보도에 따르면 9호선은 오늘 오전 5시 53분, 7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김포공항역에서 출입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열차가 회송됐다.
 

9호선 / 시민 인스타그램
9호선 / 시민 인스타그램

이에 평소에도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은 일대 마비가 올정도로 대혼란을 겪었다.
 
이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뜩이나 지옥철인데.. 지각 확정”, “오늘 출근길 이런 전쟁 난리통이 없었다”, “왜 파업을.. 열차를 늘려도 모자랄판에”, “너무 답답하다 빨리 해결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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