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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전설 황미나, ‘보톡스’로 전격 감독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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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작가를 꿈꾸는 마흔 두 살의 영숙과 철부지 스물 한 살의 건이의 애틋한 관계를 그려 10대와 20대의 전유물이었던 웹툰계에 30대, 40대를 유입시키며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은 웹툰 [보톡스]의 영화화가 확정 되었다.

영화 '보톡스'(제작: 지프럼㈜, 쇼이스트인터내셔날 감독:황미나)는 황미나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3D 전문제작업체인 지프럼㈜과 '올드보이', '식객'의 제작사인 쇼이스트인터내셔날의 공동제작으로 4월에 크랭크인해 가을에 개봉 예정이다.
 
순정 만화의 대모 황미나, 영화감독 데뷔

2010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웹툰 '이끼'의 영화화의 성공으로 웹툰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요즘, ‘순정 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가 네이버에 연재했던 화제의 웹툰 '보톡스'의 영화화가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0년 만화 [이오니아의 푸른별]로 혜성같이 등장해 '굿바이 미스터 블랙''레드문''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저스트 프렌드''아뉴스데이''슈퍼트리오'등 수 많은 히트작을 낳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 황미나.

특유의 섬세함과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감독 데뷔는 많은 독자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미나 감독은 영화'보톡스'에 ‘마흔 두 살의 여인이 느끼는 허탈감과 사라진 열정, 스무 살 시절의 건강한 청춘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주제를 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황미나, 사진=쇼이스트


 
이례적으로 3,40대를 웹툰의 세계로 끌어들인 마성의 [보톡스]

2009년 4월 14일, 시작되어 2011년 3월 22일 91화로 막을 내리며 장장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재 되며 사랑 받은 네이버 웹툰 [보톡스].
웹툰 보톡스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3129

네이버에서 이례적으로 3,40대들을 웹툰으로 끌어들인 화제작으로 영화 또한 3,4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웹툰 [보톡스]를 본 네티즌들은 “좋네요, 많은 위로와 용기를 준다고 할까? 마흔둘이라는 제 나이에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걸 일깨워 주네요.” (ID lejhoho) / “주인공인 영숙의 삶이 제 삶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보는 내내 너무나 많이 가슴이 아팠고, 공감이 갔어요. 저도 이제 마흔하나! 영숙처럼 맘속은 항상 20대처럼 제 삶을 되돌아보고,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화이팅 할거에요...” (ID 이주희) /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지금 스물다섯, 그럼에도 왠지 모르게 영숙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었네요 20대인 지금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 이렇게 마음의 보톡스를 맞고 싶네요 하하하.” (ID seeyouagain4) / “진짜..대박이네요..감동 있고 탄탄한 스토리!! 처음엔 뭐지?하면서 봤다가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진짜 너무 감동적이에요~~”(ID gusdk9744) 등의 평을 남겨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라는 것을 입증했다.

▲ 보톡스, 황미나 작


 
만화계의 전설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로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보톡스'는 오는 2월 중으로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4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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