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김민서, 종영 소감 “매 순간 행복했다”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마녀의 법정’ 김민서가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민서는 “허윤경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과 현장에서 함께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연기자,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형제 로펌 에이스 변호사 ‘허윤경’ 역으로 열연한 김민서는 샤프하고 수완이 좋으며, 이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독종 변호사로 겉보기엔 남부럽지 않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것 같지만 내면의 그늘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강하고 스마트한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민서는 강하고 스마트한 비주얼로 등장해 시종일관 냉정함을 유지하는 변호사 허윤경 역에 완벽히 녹아 들어 냉철한 독종 변호사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
 
더불어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악한 캐릭터와 차별화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시금 눈도장을 찍어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허윤경으로 완벽 빙의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민서가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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