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도발…트럼프 “이 상황은 우리가 다루겠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미국 정부는 북한의 새로운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 압박조치를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YTN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역대 ICBM 시험 발사 중 가장 높이 발사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이 상황은 우리가 다루겠다”라고 말하며 “(대북 접근법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심각한 접근법이죠. 우리는 북한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다룰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최대한의 대북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미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는 “솔직히 말해 북한의 이번 미사일은 이전에 쏜 미사일보다 가장 높이 상승했습니다.북한으로서는 세계 어디든 위협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을 계속 연구 개발하려는 노력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긴급회을 소집했다. 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보인다.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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