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일본이 북한 미사일 준비 전파신호 징후를 포착했다.
28일 ‘연합뉴스TV’는 북한 미사일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북한이 화성 12형 미사일을 발사한지 70여일이 지난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일본의 교도 통신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하게 하는 전파 신호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이 같은 소식에 즉각 대응태세에 문제가 없음을 앞세우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 12형 발사 이후 추가 도발이 없는 상태가 70여 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그럴수록 도발 가능성은 더욱 커지는 게 지금의 역설적인 현실이다.
미국의 한 싱크탱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도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도발이 감행된다면, 김정일 사망 6주기인 내달 17일 전후가 되리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9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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