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강행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하게 규탄했다.
29일 오전 3시 17분에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고도 4500km 지점에 도달해 53분간 날아간 후 일본 혼슈 북쪽에 낙하했다.
이에따라,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 “무기통제협회의 대릴 킴볼 사무총장은 ”이번 미사일이 지금까지 북한이 발사한 가장 강력한 ICBM으로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의 평화는 불가능하다”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밖에 없다”고 규탄했다.
특히 불안감에 휩싸인 국제사회에 대해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해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9 08: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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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