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명성교회 세습 문제가 부동산 문제로도 이어질까.
28일 JTBC ‘뉴스룸’은 명성교회 세습에 대한 새소식을 전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명성교회는 수년간 팔리지 않았던 광성교회의 수련원을 비싸게 샀다.
광성교회가 내놓은 34억 원에 17억 원을 더 얹어서 준 것.
이 광성교회의 원로목사인 김창인은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의 교회 세습을 찬성한 인물이다.
이에 명성교회가 수련원을 처분해준 대가로 광성교회의 지지를 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물론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창인 원로목사가 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순종했듯 여호수아에게 순종했다. 명성교회도 바톤을 이어받길 바란다”와 같은 발언이나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과 독대를 많이 했다. 김하나 목사도 하나님과 친밀하게 독대하길 바란다”는 말이 과연 순수한 본인의 신념이었을까, 아니면 그 어떤 거래의 결과였을까.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8 21: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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