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또 말실수를 했다.
28일 JTBC ‘뉴스현장’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한 말실수에 대해 보도했다.
송영무 장관은 27일 JSA 장병들과 함께한 오찬자리에서 “원래 식사 자리에서 길게 이야기 하면 재미가 없는 건데, 식사 전의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라고 말했다.
송영무 장관이 바로 사과했다지만, 이에 대해 거센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그의 말실수는 처음이 아니다.
2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김관진 석방)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문정인,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느낌 개탄스럽다”라고 했다.
현재 송영무 국방장관은 처음으로 국방부에 여성 대변인을 임명하고, 29일 청와대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런 상황과 반대되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말실수. 앞으로 과연 그가 일을 잘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8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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