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검찰이 GS홈쇼핑을 압수수색했다.
28일 검찰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둘러싼 뇌물 의혹과 관련해 GS홈쇼핑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중앙지검은 GS홈쇼핑이 롯데홈쇼핑과 마찬가지로 협회에 낸 후원금이 전 전 수석에게 흘러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 전 수석에게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재임 시절 수십억원대 한국e스포츠협회에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정황도 포착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위한 보강 수사 차원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8 14: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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