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로 제청한 민유숙 판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배화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89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가정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민유숙 판사는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한 경험을 기반으로 행정소송 저서를 쓸 정도로 해당 분야에 조예가 깊다.
다양한 재판을 두루 담당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도 일해 해박한 법률지식과 뛰어난 실무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배우자는 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당 문병호 전 의원이다.
제청된 대법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8 12: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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