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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봉싱 승리’ 최홍만, 그에게 반전매력이?…“나는 헬로키티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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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킥봉싱 승리’ 최홍만, 그에게도 반전매력이 있다.

최홍만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할 당시 헬로키티 마니아임을 밝혔다.

이날 최홍만은 “헬로키티 마니아다. 정말 나의 진정한 친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친구가 없었으면 지금까지 못살았을 것이다”라며 “진정효과가 있다. 내가 슬프고 우울할 때 나를 위로해준다”고 덧붙였다.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최홍만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최홍만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또 최홍만은 “처음에 키티를 만든 사람이 남의 말을 잘 들어주라는 뜻에서 입 없이 만든거다. 키티는 나의 진정한 친구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최홍만은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이 고팠다. 대화할 친구가 필요했다”며 “말할 친구도 없고 하니까 내 자신이 초라해 보였다. 사춘기 때는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선 “해외에서 구입하거나 맞춰입는다. 내 취향은 핑크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옷을 좋아하는데 한국에는 내 사이즈가 없다”라고 맞는 사이즈가 없어 고충을 토로 한 적도 있다.

한편, 최홍만(37)이 일본의 우치다 노보루(43·일본)를 꺾고 10년만에 킥복싱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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