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의 이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모았다.
지난 2012년 파업당시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했을 때의 그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
노조 탈퇴 후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로 출연했고사내 인트라넷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방송에 복귀 한 후 동료들이 SNS 상에 남긴 멘션들이 여럿 기사화 됐다. 저는 분명 개인적인 고민과 결단에 의해 현업에 복귀하겠다 밝혔을 뿐인데 제 의지보다 더 폭넓은 해석과 의미를 부여하신 듯 하다. 뉴스 하차는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를 탈퇴하게 된 것에 대해 “다소 늦었더라도 노조 지도부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해야하는지 9시 뉴스데스크의 제작 현장에 있었던 제 경험에 비춰 파업의 명분을 재검토해야 하는 지 확실히 해야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7 18: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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