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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페미니스트’ 한서희, ‘삼촌’과 이어지는 여전한 설전 “가수 따위 안 하고 잠수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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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주장한 한서희가 유아인과 여전히 설전중이있다.
 
한서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삼촌!!”이라는 그로가 함께 캡처된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유아인이 ‘한읍읍 시녀들 또 난리친다’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 한서희는 이를 캡처해 또 한 전 그를 저격했다.
 

한서희/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한서희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설전은 앞서 한서희가 ‘여성이니까 여성 인권에만 힘쓴다’는 유아인이 말한 게시글을 게재하며 시작, 유아인도 반격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최근까지 자신의 SNS에 “그냥 이거나 드시라고”라는 말과 함개 얄약 이모티콘을 게재, 이는 한서희를 향한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서희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 주장후 많은 논란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이와 관련된 자신이 지인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공개된 메시지 속 한서희는 “속상하고 X같다”는 말을 시작으로 “정치성향도 트위터에 올리고 그러는데 한국에서는 뭔 말만 하면 난리가 난다. 진짜. 내가 뭔 말을 했다고”라는 그의 고충이 담겨있었다.
 
이어 “그냥 인스타 탈퇴하고 가수 그딴 거 안 한다고 선언하고 잠수타고 싶다. 그냥. 사람들 관심? 이제 좀 그만 받고 싶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이 역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서희/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한서희 인스타그램
 
페미니스트 선언 후 더욱 높아지는 한서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 그의 말마따나 한 개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말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한서희는 이미 온라인 상에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공인이다. 다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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