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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보증금 다툼부터 괴한 침입까지…‘집 문제로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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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이모(44)씨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유라의 주거지에 침입했다.
 
이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정유라의 자택에 침입해 2층에 있던 정유라에게 흉기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함께 있던 정유라의 지인 A씨가 흉기에 옆구리를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정유라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정유라 / 사진=뉴시스
정유라 / 사진=뉴시스
 
과거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와 박성태 여겨지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국정농단 사태의 피고인 중 한 명이긴 하지만 원고 신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최순실 변호사인 이경재는 “집주인이 비용을 너무 과다하게 계상해 소송을 통해 보증금 돌려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는 이렇다. 정유라가 구매한 집의 주인이 보증금에서 손해가 난 부분을 계상한 것.
 
박성태 기자에 따르면 정유라가 9월에 해당 집을 계약한 이후 한 달 만에 국정농단 사태가 터졌고, 해당 건물이 압수수색도 당해 그 집에 다소 손상도 일어났다.
 
당연히 국정농단과 연루됐기에 이미지도 나빠졌다. 이에 주인이 계상에 나선 것.
 
여러모로 올해 정유라는 집과 관련해 여러 곤욕을 치룬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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