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24일 JTBC ‘사건반장’은 40년 함께한 아내 온몸을 때려 살해한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아내를 잔혹하게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편히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2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편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남편은 지난해 10월 아내의 팔 다리를 노끈으로 묶은 후 전신을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남편은 “아내가 내 통장에서 몰래 8000만원을 인출해 다른 남자에게 줬다고 생각했다”며 사용한 돈 사용처를 추궁하다가 이와같은 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 남편은 앞서 가정폭력 등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범생수법이 잔인하고 반인륜적이지만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거나 피해자의 죽음에 슬퍼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라는 결론을 내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4 16: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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