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팬들이 준비한 깜짝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4일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최종회에서는 신정환, 탁재훈이 팬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신정환은 “마지막 촬영을 맞아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토크콘서트를 생각하게 됐다”며 콘서트 기획 이유를 밝혔다.
관객석에는‘악마의 재능기부’에서 두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던 창녕 펜션 사장님, 사진 작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워너블 3인방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고 신정환, 탁재훈은 관객들이 보내온 사연을 함께 읽어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말미에는 신정환에게 지인들이 보내온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정환아, 악마의 재능기부 잘 보고 있다. 직접 찾아보고 얼굴 보고 같이 방송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아서 미안하다. 네가 복귀하게 돼서 너무 반갑고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네가 와서 너의 그 엉뚱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아직 쉽지 않겠지”라며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라디오스타’, 그리고 나는 항상 널 기다린다”고 말을 맺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김국진은 “네가 복귀해서 나오는 것 봤다. 네가 나오니까, 네 모습이 나오니까 그냥 반갑고 좋더라”며 신정환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비된 모든 순서가 끝나고 공연을 마무리 하려는 순간, 관객들은 플래카드 이벤트를 선보였다.
관객들의 손에는 ‘우리의 영원한 꼬꼬’, ‘돌아와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들려있었고, 이를 본 신정환은 감사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4 15: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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